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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 인사 (제8대 신임 회장 이승하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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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6년 01월 01일 17시 32분 조회수 : 1529 |
謹賀新年!
한국문예창작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회원 여러분 다들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작년 11월 21일 정기총회 때 평의원님들의 추천과 총회의 인준으로 제8기 회장에 취임한 이승하입니다. 경험도 일천하고 인덕도 부족한 제가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전국적으로 여러 대학 문예창작학과의 학과명이 바뀌거나 국문학과와의 통폐합, 심지어는 폐과를 시킨 대학들도 있어 위기의식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학회의 회원 모두 학회를 중심으로 결속력을 다지고 창작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는다면 중국 전국시대 말엽, 소진이 말했던 ‘전화위복’의 고사대로 위기를 호기로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김수복ㆍ이사라ㆍ박덕규 세 분 전임 회장님의 뜻을 잘 이어갈 수 있을지, 솔직히 말씀드려 자신은 없지만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평의원과 자문위원 선생님들의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부회장 선임을 허락해주신 강연호ㆍ신수정ㆍ한원균ㆍ함정임 선생님께, 감사 선임을 허락해주신 강상대ㆍ이은정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새롭게 임원 및 간사로 모시게 된 여러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학회지가 ‘등재지’를 계속 유지하게 된 것이나 ‘문예창작학’이 언어학, 국어ㆍ국문학과 마찬가지로 소계열 학문 분류로 격상될 가능성이 커진 것도 전임 회장님과 편집위원님들의 노력 덕분이었습니다.
2016년 새해에도 학회의 사업은 계속될 것입니다. 학회지는 연 3회 발행이 될 것이며(곧 35호가 발간될 예정), 봄ㆍ가을에 정기 학술세미나가 개최될 것입니다. 2월 1일에 미국 LA에서 국제문학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문예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 시험을 지원하고 있으니 학부 학생들에게 독려를 부탁드립니다. 교보문고 ‘낭독공감’도 4월에 주관할 예정입니다.
새롭게 가입한 분과 임원이 된 분들에게 간단히 회칙상의 회비에 대해 안내를 드립니다. 회비는 입회비 4만원, 연회비 4만원(단체(기관)회원 입회비 5만원, 연회비 5만원)이며 입회한 해에는 연회비를 납부하지 않습니다. 임원의 회비는 회장 50만원, 부회장 30만원, 이사(감사) 10만원으로 하지만 자문위원과 평의원은 일반 회원에 준합니다. 자세한 것은 학회 홈피의 회칙을 찾아보기 바랍니다. 구정 연휴가 끝나는 2월 10일까지는 학회의 통장에 변동이 없습니다.
※ 입금통장 : 신한은행 110-350-673004(한원균)
『한국문예창작』 제36호 논문 마감이 2월 28일이므로 대학원생들에게 논문 작성을 독려해주시기 바랍니다. 논문 투고는 우리 학회의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 (http://koli.jams.or.kr)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또한 4월의 정기 학술 세미나 때는 ‘문예창작학’의 범주를 넓혀 외국문학전공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생각입니다. 한 세션에서는 자유주제로, 다른 세션에서는 비교문학적 관점, 그리고 한국문학의 외국어 번역, 외국문학의 한국어 번역에 따른 문제점을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학의 외국문학 전공자들에게 우리 학회의 취지를 미리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 학회 공식 이메일 주소 : webmaster@koli.info
좋은 의견이나 방안이 떠오르면 연락을 주십시오.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문예창작학회의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중단 없이 진행될 것입니다.
새해에 여러 회원님의 가내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2016년 1월 1일
한국문예창작학회 제8대 회장 이승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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