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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회 5기 회장 인사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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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0년 01월 22일 14시 44분 조회수 : 2318 |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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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로운 임기를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께 인사를 올립니다.
2001년 11월 창립된 우리 한국문예창작학회가 이제 5기로 접어들면서 지난 8년의 자취를 돌이켜보면, 오랜 역사를 지닌 타 학회에 비해 결코 긴 연륜이 아니지만 우리 스스로도 놀랄 만큼 우리 학회의 성장과 발전은 괄목할 만한 것이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창의적이고 성실한 연구, 정기학술세미나와 국제문학심포지움 개최, <한국문예창작> 학회지 발간, 문예교육지도교사 자격증 취득시험 주관, 회원의 꾸준한 증가 등이 이를 보여줍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회장을 다시 연임하게 되었습니다. 송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새삼 책임의 막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지난 임기 동안, 저는 분명한 비전을 제시해 주시고 기초를 닦아주신 선대 회장님과 임원진, 그리고 회원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 몇 가지 일을 수행하였습니다. 학회지 발간을 2009년부터 연 2회에서 3회로 증간하기 시작했고, 협성대, 서울산업대, 충주대, 명지대에서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고, 두 번의 국제문학심포지움을 페루와 몽골에서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또한 한강문학 축전의 ‘문학청년들의 비상’ 문학낭송경연과 문학퀴즈대회를 주관하고, 문예교육지도교사 자격증 취득시험을 진행하면서 학회 기관지 <작가사랑>을 발간하는 등 새로운 사업들을 우리 학회가 담당하는 일로 추가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다음의 몇 가지 일을 임원진 및 회원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중점적으로 수행하고자 합니다.
첫째, 회원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수준 높은 연구결과를 생산하기 위해 ‘한국문예창작학회 학술상’을 제정, 운영하는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전국 규모의 학회답게 내실을 기하고, 아직 우리 학회가 못다 이룬 ‘학회지 연구재단 등재지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연 2회로 개최하고 있는 정기학술세미나를 가능한 한 지역적으로 고르게 분산하여 개최하겠습니다.
넷째, 국제적인 문학, 창작 심포지움을 활성화하여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우리 학회의 특성을 살려 문예창작과 학생들이 졸업 후 중요한 업종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소통하는 통로를 마련하겠습니다.
여섯째, 회원 간의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교육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홈페이지를 더욱 활성화하겠습니다.
저는 아무 능력이 없지만. 회원님들이 도와주시고 지도편달을 해주신다면 하지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새로 구성된 임원진과 더불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우리 학회가 더욱 발전하고 회원 누구나 긍지를 느끼는 학회가 되도록 온갖 정성을 다 쏟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12월
한국문예창작학회 회장 이 사 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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