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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시집,『행성의 아이들』(김추인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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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2년 12월 31일 18시 19분 조회수 : 1223 |
김추인, 『행성의 아이들』, 서정시학,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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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김추인 시인의 시집. 이번 시집의 중요한 특징은 ‘행성’과 ‘아이들’로 상징되는 ‘생명’을 원근적 풍경 속에 적절히 배치하여 바라보고 있는 점에 있다. ‘관조’에 기본을 두면서 바라보는 자의 위치가 대상들의 감정 세계 속에 빨려들지 않을 만큼 먼 거리에 있기 때문에 시인은 우주와 지구, 생태의 법칙, 삶과 죽음의 순환 등 인간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거대한 법칙의 순환과 그 법칙에 따르는 작은 존재들을 담담하게 응시한다.
저자 소개
저자 김추인은 경남 함양 출생. 연세대학교 대학원(현대문학) 석사 후, 1986년 『현대시학』으로 등단, 시집 『모든 하루는 낯설다』(1997), 『전갈의 땅』(2006).『프렌치키스의 암호』(2010) 등 7집까지 상재했으며 만해‘님’문학상 작품상을 수상(2010)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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