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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박라연시집/박소원시집 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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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3년 02월 06일 15시 12분 조회수 : 1981 |
바로가기 - 박라연, 『노랑나비로 번지는 오후』
바로가기 - 박소원, 『취호공원에서 쓴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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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라연, 『노랑나비로 번지는 오후』, 서정시학, 2012
책 소개
읽는 재미가 있고, 독자를 사로잡는 흡인력이 강한 것이 특징인 박라연의 일곱 번째 시집 『노랑나비로 번지는 오후』. 아름다우면서도 무언가 현란하고 때로는 몽환적이어서 모호한 대목이 없지는 않지만, 시인의 의도를 좇아 조금 비켜선 말들을 찾아 제자리에 세우고 흐릿하게 숨은 그림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행간에 잠복한 숨소리를 찾아 되살리면, 놀랍게도 거기서 우리는 범용한 시인의 일상과 삶의 세목과 마주하게 된다.
저자 소개
199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서울에 사는 평강공주」가 당선되면서 시단에 나왔으며 시집으로 『서울에 사는 평강공주』, 『생밤 까주는 사람』, 『너에게 세 들어 사는 동안』, 『공중 속의 내 정원』, 『빛의 사서함』 등이 있다. 윤동주 상 문학 부문 대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박두진 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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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원, 『취호공원에서 쓴 엽서』, 북인, 2013
책 소개
2004년「문학.선」신인상으로 시단에 나온 박소원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박소원의 시집은 길 위에서 쓴 한 통의 긴 편지라 말할 수 있다. 시인은 '엽서'라고 말했지만 엽서에 시인의 열망과 운명을 다 담기엔 부족한 듯 보인다. 시인은 몇 권의 일기장을 쓴 것일까. 그러나 일기장은 불태웠다고 한다. 그가 작성한 일기는 벌겋게 한 가지 색만 쓰며 사라질 운명을 가지고 있다. 일기들은 사라지며 새로운 시로 탄생하는 것이다. '현대시세계 시인선' 37권.
저자 소개
저자 박소원은 1963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났다. 2004년『문학ㆍ선』에「매미」외 4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 박사과정 중이다. 시집『슬픔만큼 따뜻한 기억이 있을까』가 있다. 2012년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창작기금을 받았다. ‘빈터’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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