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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조헌용 소설가,『영화와 소설의 거리』(작가,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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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3년 04월 02일 13시 08분 조회수 : 13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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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추억은 현실을 뛰어넘는다. 환상의 추억과 현실 너머의 상상을 불러다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영화의 힘이 아닐까.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영화의 영향력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은 바로 그런 영화의 힘 때문일 것이다. 영화와 소설은 이야기라는 큰 틀 아래서, 시간을 정복하는 서사 예술이라는 장르적 특성 아래에서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를 유지하며 발전을 거듭했다.
『영화와 소설의 거리』는 이처럼 같은 줄기를 하고 영화와 소설이라는 이름으로 변형된 이야기들을 통해서, 이 시대의 서사 예술이 꿈꾸는 세상은 어떤 것이며 그 가능성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를 살펴본다. 대상이 되는 모든 작품들은 2000년 이후에 쓰여진 소설과 그것을 영화로 만든 것이다. 이 두 장르 사이의 거리를 통해서 융합의 시대라 일컬어지는 지금 2000년 이후의 서사 예술이 꿈꾸는 거리를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전남 고흥 출생
199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새만금 간척사업에 대한 소고」 당선
『파도는 잠들지 않는다』, 『햇볕 아래 춤추는 납작 거북이』, 『대륙의 붉은 별, 마오쩌둥』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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