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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장수경 작가, 『「학원」과 학원세대』(소명출판,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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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3년 08월 05일 14시 55분 조회수 : 1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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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사에는 '학원세대'로 기억되는 특이한 세대가 있다. 우리는 1952년 11월 창간호부터 1979년 종간할 때까지 학생잡지 「학원」을 읽고 성장한 이들에 대해 '학원세대' 또는 '학원파'라고 명명한다. 김원일, 문정희, 박동규, 이청준, 조세희, 최명희, 황동규, 황석영 등 일급의 문인들을 비롯해 사회 각 분야의 지성인들 가운데에는 스스로를 '학원세대'라고 호명하며 무한한 자긍심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많이 있다.
그렇다면 학원세대들이 그토록 애독했다는 「학원」에는 도대체 어떤 문학사적이고 문화사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이 책은 1자 '해방 후 아동ㆍ청소년문학의 존재방식', 2장 '1950년대 청소년에 대한 인식과 계몽 지향성', 3장 '1960년대 청소년에 대한 교양과 대중 지향성', 4장 '학원세대의 출현과 청소년문학', 5장 '「학원」, 학원세대의 문학과 그 이후'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 소개
전라북도 남원 출생
저서로는 『오줌멀리싸기 시합』, 『심술쟁이 우리 할머니』, 『지붕이 뻥 뚫렸으면 좋겠어』, 『악어입과 하마입이 만났을 때』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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