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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0/25 광화문 교보문고 수요 낭독 공감 행사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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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7년 10월 16일 20시 12분   조회수 : 39
수요 낭독 공감 : <사랑과 치유의 시학ㅡ재소자와 소년원 아이들이 쓴 시>
소년원 시치료 시 모음집 제1집 『꿈을 향하여 날아오르다』
소년원 시치료 시 모음집 제2집 『씨앗을 심는 아이들』
수용자 종합문예지 『새길』
이승하 서간문집 『시가 있는 편지』(KM)

일시 : 2017년 10월 25일(수) 오후 6:30∼8:30
장소 :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관
주최 : 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 서울시
주관 : 한국문예창작학회 후원 : 한들출판사, KM

※ 식전 행사(오후 6:00∼6:30) : 저자 사인회(이승하)
식순은 다음과 같습니다.
6:30∼6:35(5분)
개회인사 : 이승하(한국문예창작학회 회장)
화면(소년원 아이들과 함께했던 나날)

6:40∼7:00(25분)
재소자들과 함께한 세월
(손옥자) (허전)

7:00∼7:10(10분)
시 낭독
<괜찮아> 외
<두 개의 별> 외

7:10∼7:30(20분)
재소자와 소년원생들의 시치료 (서경숙)

7:30∼7:40(10분)
시 낭독
<소년원에 가서 시화전을 보다> 외
<사랑하는 딸에게> 외

7:40∼7:50(10분)
재소자 종합문예지 『새길』을 심사하면서(이지호)

7:50∼8:10(20분)
시 낭독
<엄마의 여름나기> 외
<꽃들의 결혼식> 외
<지폐 몇 장> 외

8:10∼8:30(20분)
청중과의 대화, 재소자 문학의 의의(김효숙)

■ 사회 : 이승하
※ 식후 행사 : 사진 촬영 ※ 뒤풀이 장소 : 남도미가 (전화번호 : 02‑312‑3434)


                          재소자들이 시를 쓰고 있습니다

  한국문예창작학회가 대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요낭독공감’ 행사를 해온 지도 어언 5년이 되었습니다. 이번 가을 행사에서는 어떤 특정 시인의 시집을 갖고 낭독행사를 갖지 않고 재소자들이 쓴 시를 갖고 낭독행사를 하려고 합니다.

  1948년 4월 1일에 창간된 재소자들의 종합문예지 『새길』이 2017년 가을호로 통권 439호를 내게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런 문예지가 있는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이 문예지의 존재 자체가 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상머리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쓴 작품이 아니라 전국 각 교도소 감방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일과 후에 무릎을 꿇고서 볼펜으로 쓴 작품들이기 때문입니다.

  시를 쓰고 있는 이승하와 이지호는 2012년부터 『새길』에 투고된 문예작품을 심사해 오고 있습니다. 이승하 시인은 직원 시ㆍ테마원고ㆍ용서의 글을, 이지호 시인은 독후감ㆍ서간문ㆍ감상문을 심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6년 동안 매 계절 100편 정도의 글을 읽으면서 울고 웃고, 감동받고 괴로워하고……. 그들의 글은 투박했지만 감동적이었습니다.

  허전과 손옥자 시인은 10년 넘게 콤비를 이뤄 전국의 교도소와 군부대를 다니면서 시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베테랑입니다. 그 동안 이 두 분 밑에서 시 쓰기 방법을 배워 등단을 한 사람만 해도 23명이나 됩니다. 시가 어떻게 해서 참회와 용서, 치유와 극복의 매개체가 될 수 있는지, 두 분의 경험담을 통해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평택대학교에서 상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서경숙 씨는 재소자와 소년원의 아이들을 10년 가까이 만나오면서  이들의 치유 과정을 학문적으로, 체계적으로 연구한 분입니다. 저서 『분석심리학에 기초한 시치료의 이론과 실제』에도 잘 나와 있지만 시를 공부하고 쓰면서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을 구원해 나가고 진정으로 참회하게 되는지, 그 과정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시가 있는 편지』(Km)는 이승하 시인이 허전ㆍ손옥자ㆍ서경숙 님과 함께 수십 차례 교도소와 구치소, 소년원을 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갖고 쓴 편지가 2통 포함되어 있습니다.
 
  많이 오셔서 소년원의 아이들이 쓴 시와 성인 재소자들이 쓴 시도 감상하고 재소자들을 다년간 만났던 유경험자들의 색다른 경험담도 들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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