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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단국문학상(오춘옥 시인, 김경옥 동화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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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1년 01월 12일 15시 09분 조회수 : 1598 |
제20회 단국문학상 수상자 오춘옥 시인, 김경옥 동화작가
단국문학상은 단국대학 출신 문인 중, 그 해에 우수한 작품집을 발간해 한국문단에서 두드러진 평가를 받은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올해 수상자는 오춘옥 시인과 김경옥 동화작가입니다.
운문 부문 수상자 오춘옥 시인은 1986년 시 전문지 《심상》으로 등단하고 단국대 국어국문과 졸업,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석사학위 취득 후, 같은 학과 박사 과정 수학 중에 있습니다. 수상 시집『뒷모습이 말했다』(모아드림, 2010)는 일상과 사물의 내면을 향한 시인의 깊고 그윽한 시선으로 가득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산문 부문 수상자 김경옥 동화작가는 2000년에 《아동문예》와 《아동문학연구회》에 동화가 당선되었고, 현재 동화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수상작인 동화『불량 아빠 만세』(시공주니어, 2010)는 우리들이 가족 구성원에 대해 갖는 보편적인 시선을 위트 있게 비틀어냄으로써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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