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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끝별 교수, 서유미 작가 저서 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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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1년 11월 01일 16시 28분 조회수 : 1269 |
정끝별『시심전심』
시를 어렵고 두려운 이들을 위한 시 읽기 길라잡이!
마음과 마음이 시로 서로 통할 때『시심전심』. 이 책은 청소년계간문예지 <풋>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원고를 전면 수정·보완하여 엮은 새로운 방식의 시 읽기 참고서이다. 입시를 앞둔 중고생들뿐만 아니라 시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5부로 나누어, 김소월 시인부터 가장 젊은 장석남 시인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 시사를 총망라하여 해석의 여지가 많은 어려운 시 마흔 편을 엄선하였다. 이렇게 선정한 마흔 편의 시는 둘씩 묶어 그들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하는 ‘수능(언어) 지문의 세트 형식’으로 정리하였다. 매 편의 말미에는 ‘그리고 여기’를 덧붙여 제시된 시에서 나아가 관련 시들을 찾아 읽는 심화 학습을 유도하였으며, 어려운 시어는 표준국어대사전으로 뜻을 풀이하고, 보충이나 해설이 필요한 시구는 필자의 각주를 달아 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왔다.
저자 : 정끝별
저자 정끝별은 1988년 『문학사상』 신인발굴 시 부문 신인상에 「칼레의 바다」 외 6편의 시가,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된 후 시 쓰기와 평론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자작나무 내 인생』『흰 책』『삼천갑자 복사빛』『와락』, 시론?평론집으로는 『패러디 시학』『천 개의 혀를 가진 시의 언어』『오룩의 노래』『파이의 시학』, 시선평론 『시가 말을 걸어요』『밥』『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등이 있다. 유심작품상과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명지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서유미 『당신의 몬스터』
달콤한 유혹 뒤에 감춰진 욕망의 늪!
문학수첩작가상, 창비장편소설상 수상작가 서유미의 장편소설 『당신의 몬스터』. 문예계간지 <자음과모음> 2010년 여름호부터 2011년 봄호까지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욕망의 늪에 빠져 끝없이 추락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절박한 생존의 욕망, 미학적 욕망, 화폐를 향한 욕망, 세속적 욕망 등 각자의 욕망을 지닌 다양한 인물들을 연결시키며 인간 내면에 자리한 욕망의 빛과 그림자를 이야기한다. 욕망은 점점 커지면서 스스로에게는 처절한 자학으로, 타인에게는 잔혹한 공격으로까지 발전한다. 작가는 여러 모습으로 분화될 수 있는 욕망의 얼굴을 보여주며 인간이 욕망으로 인해 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는지 강렬하게 그려냈다.
저자 : 서유미
저자 서유미는 2007년 『판타스틱 개미지옥』으로 제5회 문학수첩작가상을, 같은 해에 『쿨하게 한걸음』으로 제1회 창비장편소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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