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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동시조 쪽배 동인, 『햇빛 잘잘 실눈 살짝(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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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2년 06월 17일 23시 40분 조회수 : 1345 |
동시조 쪽배 동인, 『햇빛 잘잘 실눈 살짝(8호)』, 가꿈,2012
책 소개
우리 문단 역사에 20년 이상 활동을 계속한 동인을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데, 동시조 창작에 남다른 애정을 지닌 시인들의 모임인 동시조 동인 <쪽배>가 최근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합동시집 『햇빛 잘잘 실눈 살짝』(도서출판 “가꿈”)을 펴내 화제다.
동시조 동인 <쪽배>는 지난 1992년 결성된 이후 동시의 ‘시성 회복’을 기치로 내걸고 우리 고유의 가락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매월 신작 합평회를 가져왔으며, 2년에 한 번씩 동인지를 펴내고 있다.
이번에 펴낸 『햇빛 잘잘 실눈 살짝』은 <쪽배> 창립 20주년 기념호로서 박경용 시인을 비롯한 동인들의 근작 110여 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등단 30년을 넘긴 신현배ㆍ김용희 동인이 서로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하고, 시인 및 작가 59인의 초대 동시조 127편을 기획 특집으로 실어 동시조에 대한 문단의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지난 20년 동안 <쪽배> 동인은 좌장인 박경용 시인을 중심으로 매월 합평회를 가지며 격조 높은 동시조를 창작하는 데 힘써 왔으며, 동시단과 시조시단에 동시조 창작 붐을 일으키는 등 아동문학의 저변을 넓히고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동시조 쪽배 동인
박경용
1958년 『동아일보』ㆍ『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 동시집 『어른에겐 어려운 시』, 시조선집 『적寂』, 시선집 『소리로 와서』, 동요선집 『귤 한 개』, 동시선집 『새끼손가락』ㆍ『바다랑 나랑 갯마을이랑』, 동시조집 『별 총총 초가집 총총』ㆍ『샛강마을 숲동네』ㆍ『낯선 까닭』ㆍ『호호 후후 불어 주면』 등 다수. 세종아동문학상ㆍ대한민국문학상 등 수상.
진복희
1968년 『시조문학』으로 등단. 시조집 『불빛』 외, 동시조집 『햇살잔치』ㆍ『별표 아빠』 등이 있음. 가람시조문학상ㆍ방정환문학상 수상.
신현배
1981년 『시조문학』, 1982년 『소년』, 198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199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등에 시조ㆍ동시 천료 및 당선으로 등단. 2006년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ㆍ2012년 소천아동문학상 수상. 동시집 『거미줄』ㆍ『매미가 벗어 놓은 여름』ㆍ『산을 잡아 오너라!』ㆍ『햇빛 잘잘 끓는 날』 등이 있음.
김용희
1982년 『아동문학평론』을 통해 평론 활동 시작. 아동문학평론집 『동심의 숲에서 길 찾기』ㆍ『디지털 시대의 아동문학』, 동시집 『실눈을 살짝 뜨고』, 동시 이야기집 『짧은 동시 긴 생각 1』 등 펴냄. 제9회 방정환문학상, 제18회 경희문학상, 제21회 한국아동문학상 수상.
송재진
1983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1985년 한국아동문학신인상 수상. 동시집 『하느님의 꽃밭』ㆍ『회초리도 아프대』, 합동시집 『앞서거니 뒤서거니』 등 펴냄.
김종헌
2000년 『아동문학평론』 신인상 동시 당선으로 등단. 동시와 동시조 작품 다수 발표. 아동문학평론집 『동심의 발견과 해방기 동시문학』 등 펴냄.
박방희
1987년 『실천문학』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 2001년 『아동문학평론』ㆍ『아동문예』에 동화와 동시가 각각 당선. 푸른문학상ㆍ새벗문학상ㆍ불교아동문학작가상ㆍ방정환문학상 등 수상. 동시집 『참새의 한자 공부』ㆍ『쩌렁쩌렁 청개구리』ㆍ『머릿속에 사는 생쥐』ㆍ『참 좋은 풍경』 등 펴냄.
조두현
2002년 『아동문학평론』 신인상 동시 당선. 동시집 『어디서 봤더라?』ㆍ『달콤한 내 꿀단지』 등 펴냄. 한국아동문학상 수상.
김효안
본명 김정규金廷奎. 2003년 『아동문학평론』 신인상 동시 당선으로 등단. 동시조집 『갯바위 돌꽃』, 합동시집 『앞서거니 뒤서거니』 등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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