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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시집,『그리움 없인 저 별 내 가슴에 닿지 못한다』(김완하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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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2년 11월 27일 10시 46분 조회수 : 1090 |
김완하, 『그리움 없인 저 별 내 가슴에 닿지 못한다』, 시와정신, 2012
책 소개
1987년 〈문학사상〉 신인상 당선으로 문단에 데뷔한 김완하 시인의 『그리움 없인 저 별 내 가슴에 닿지 못한다』가 2012년 새로이 출간되었다. 시인은 유년에 대한 회상을 기본으로 둔 시편들에서 기존의 견고한 가치판단의 경계에서 금 밖의, 침묵하고 있는 대상에 시선을 두지만 이를 이분법적으로 구획하여 어느 일편에서 비판의 주체로 자리하는 것을 경계한다. 그보다는 두 세계 간의 경계를 무화하고 사랑과 연대의식을 매개로 화해로운 합일을 도모한다. 현학과 수다 없이, 젊은 시서정의 가능성을 열어 가는 희고 투명한 시집이다.
저자 소개
1958년 경기도 안성 출생, 한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문학사상〉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 시와시학상 젊은시인상, 대전시문화상 등을 수상하였고 UC Berkeley 교환교수를 역임, 현재 한남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이며 계간 〈시와정신〉 편집인 겸 주간이다. 시집 『길은 마을에 닿는다』『그리움 없인 저 별 내 가슴에 닿지 못한다』『네가 밟고 가는 바다』『허공이 키우는 나무』와 시선집 『어둠만이 빝을 지킨다』, 연구저서 『한국 현대시의 지평과 심층』『신동엽 시 연구』『한국 현대시와 시정신』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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